400정도의 월급을 버는 남친에게 결혼후 남편 벌어주는 돈으로 나는 집에서 살림하고 독서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결혼후 남편 벌어주는 돈으로 나는 집에서 살림하고 독서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말하면 어떤 맘이 들까요?
상대방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진심 어린 대화가 먼저예요.
월급이 400 정도인 상황이라면, 생활비와 저축, 미래 계획까지 감당하기엔 빠듯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나는 살림하면서 독서하며 지내고 싶다"는 말은 상대에게 부담이나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일 안 하고 싶다"보다는, *"나는 이런 삶의 방식이 좋아. 그런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처럼 진심을 공유하며 대화하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