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40일 넘게 잘사귀었고 한번도 안싸웠어요 저희는 동네는 얼추 가까운데 서로의 일상이 바쁘다 보니 사실상 거의 장거리 커플 느낌이에요 근데 며칠전부터 남친이 연락도 뜸하고 썸원 답도 건너뛰어서 잠시 그거에 대해 말을 했는데 썸을 탈때나 초반엔 맞춰줬지만 더는 힘들다 했었어요 한번도 그런말을 한적이 없고 전에는 티도 안냈기에 놀랐어요 솔직히 다른 커플과 똑같은 양과 시간 타임으로 대화해요 오히려 통화는 더 적게 하는거 같아요 근데 자기는 연락을 원래 잘 안하는 타입이래요 그래도 버텨본다 하길래 저도 최대한 이해할려 노력 했지만 잘자라는 인사에 항상 답해주던 모습도 사라지고 매일 보고싶다거나 통화하자는 모습이 사라져 가서 너무 장문을 보내 제 고민과 불안감을 말햌ㅅ더니 헤어지자네요 더는 못버티겠다고 미안하다고 연애도 너무 힘들고 연락도 지친다고요 초반에라도 힘들었다고 말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같이 맞춰나갔을 텐데 초반에 답도 가장 먼저하고 계속 전화하고 조르고… 제가 그럼 어떻게 알수있나요 자신이 아닌 이상 마음을 모르는건데.. 혼자서 마음정리하고 저보고 헤어지자고 한고니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고 슬퍼요 제발 후회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