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경비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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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우선, 항공권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인데, 한국에서 유럽까지 왕복 항공권은 이코노미 기준으로 약 9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돼요.
숙박비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중급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에서 묵으신다면 1박당 8-15만 원 정도로 6박 기준 약 50-90만 원을 예상하시면 되고, 호스텔 도미토리 같은 경제적인 옵션을 선택하면 6박 기준 약 20~30만 원으로 줄일 수 있어요.
식비는 두 도시 모두 물가가 합리적인 편이라, 현지 음식을 즐기며 하루 약 3-5만 원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1주일 기준으로 약 20-35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되고, 현지 맥주나 디저트 등을 추가로 즐기시면 약간 더 늘어날 수 있어요.
현지 교통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시 내에서 지하철과 트램을 이용하면 하루 약 1만 원 이하로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1주일 동안 약 5만~8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되고, 관광지 입장료는 프라하 성, 천문시계탑, 부다 성, 세체니 온천 등 주요 명소를 기준으로 약 10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돼요.
결론적으로, 저렴하게 여행하실 경우 약 180-250만 원, 중급 여행은 250-350만 원,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하실 경우 350만 원 이상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는 여행자들에게 친화적인 도시라 경비 조정이 쉬운 편이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로 여행 내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https://m.site.naver.com/1zTH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