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미혼 직업 선택의 기로에 있는데 도와주세요. 경력으로 구직중에 있는데 두가지 제의 때문에 고민됩니다. 우선 저는 지난
경력으로 구직중에 있는데 두가지 제의 때문에 고민됩니다. 우선 저는 지난 7년간 한 회사에서 직급없는 회사라 하여, 일반 사원으로 막내생활을 7년을하다작년에 조직개편으로 생산부 소속이던 기존의 팀을 해체하고 연구소 소속으로 새로운 팀이 만들어져 합류하게되었는데또 막내 생활을 하게 하고 직급도 주지않고, 나이대도 저만 30대고 제 위로 전부 40대에연차도 최소 연차가 11년차인 사람들로 9명이 새로 생겼습니다.근데 여기 연차높고 나이많은 사람들을 저 보고 문서작업등을 가르치면서 일하라고 하여이로인해 저는 더이상 회사에서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 퇴사를 하였습니다.저의 퇴사 이후로 최근까지 약 10명 정도 각각의 부서에서 퇴사 러쉬가 이어졌는데 최근 제 나의와 연차대의 실무자들의 대거 이탈하다 보니 퇴사한 회사에서 재입사 제의가 왔습니다.퇴사하게된 회사는 150명대의 규모의 업력 30년차 넘은 나름 업계에서 입지있는 중소기업이고계약직 사원까지 포함하면 총 9년을 다닌 회사여서 나름의 정도들고비슷한 나이대의 실무자들과는 친하게 지내어서 그런지이 소식을 듣게된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 재입사를 극구만류 하더라고요.당장에 돌아오면 너무너무 고생할 것이라고, 재입사를 하더라도 다른데 갔다오라고 하는 상황이고이유는 새로 바뀐 총괄팀장이 다혈질에 언어폭력은 일상이고, 심지어 맘에 안드는 직원은무시하고, 뒤통수를 치는 폭력까지 휘두루는 사랍니다.다만 재입사로 제시한 조건은 퇴사하기전 연봉과 동일하게 연봉 3276만원에 식대 204만원 해서총 3480만원 입니다. 직책은 이전과 동일한 사원이고, 위에 말씀드린 기존에 제가 근무했던 해체된 팀의 후신인 생산부 소속 새로운 팀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현재 소속된 팀장과는 업무스타일은 맞지 않지만 서로서로 인간적으로 대하는 사이이며, 현재 그 밑에 부팀장으로 있는 직원도 동나이대의 사람입니다.위 조건으로 새 팀에서 제가 원하는대로 판을 깔아주고 내년에 부팀장으로 진급시켜 주겠다 하는데솔직히 지금 퇴직한 회사가 2년정도 적자였다 올해 3년전 만큼 반등하려고 하는 추세이다보니성과금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매력적이긴 합니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제안을 고민하게 하는 다른 제의는최근에 2차면접까지 보고 합격한 15인 이하 규모의 업력 10년차인 기업이며본부는 대만에 있고, 중국에 제공장이 있으며, 대리점 같은 세일즈 사무소가 중국에 1개소, 홍콩에 1개소, 러시아에 1개소 그리고 제가 입사하려는 한국에 1개소가 있습니다.원래는 설계 및 세일즈 위주로 회사를 운영하다 현재 회사가 수주건이 발생하여 자체생산을 하고자생산팀을 처음 만들어 시작하려고 하는 단계입니다.현재 채용조건은 연봉 3200, 청년일자리장려도약금 신청, 연말 성과금 지급이 조건이며직책은 과장입니다.주변에서는 어차피 평생직장 없다 아무리 작은 기업이여도 과장이라는 직책은 아무에게나주는 것이 아니다 너의 능력을 보고 주는 것이다 도전해봐라 조건 솔직히 배운거 없는 사람이면나쁘지 않은 조건이다라고 하고 있고 결국 너는 재입사를 하든 새회사를 가든무조건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고 또 이직을 알아 볼 것이다라고 하네요.1. 퇴사한 회사 재입사, 조건 퇴사년도와 동일 컬쳐핏은 맞으나 만류하는 사람 다수 출퇴근 약 40분 소요. 꾸준한 매출에 앞으로 10년정도는 버틸 수 있어 안정적 다만 상사와 맞지 않고, 또 사원에 막내임 같이 일할 위 두명 가르치면서 일해야하고 일부 생산관리팀 업무까지 맡아야 함. (기존 업무는 생산기술 업무)2. 연봉은 작으나 과장이라는 직책 생산팀 설립멤버, 본인 위주로 작업환경 구성 가능 다만 이전 회사보다 10배 작은 기업이다 보니 당장의 수주건은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성 결국 생산직이라는 한계 (노력해서 직무순환이나 자격증 공부하며 다니다 이직)둘다 메리트가 있어서 너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안정성: 업력 30년, 업계 내 입지도 있고 올해는 반등 중이라 성과금 기대 가능.
관계와 익숙함: 기존 인맥 및 팀과의 유대, 출퇴근 거리도 40분으로 준수.
진급 가능성: 내년에 부팀장 제안 → 현실적인 커리어 업그레이드.
조직문화의 문제: 상위 조직의 독선적 리더십(총괄팀장) + 언어폭력/무시.
커리어 성장의 한계: 여전히 ‘막내’, 직책은 사원. 이전과 큰 변화 없음.
업무의 과중함: 생산기술 + 문서작업 교육 + 생산관리까지 병행 → 번아웃 우려.
동료의 만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의 경고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직책 상승: ‘과장’이라는 직책은 책임과 권한을 모두 갖는 성장의 기회.
새로운 도전과 설계 기회: 신설팀 설립 → 제로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자유.
다양한 지역에 거점이 있음: 글로벌 구조로 확장 가능성이 있음.
자격증 준비와 직무순환 가능성: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다듬을 수 있음.
불확실성: 수주 기반 회사, 향후 지속가능성 보장 어려움.
업력, 규모 작음: 15인 이하 → 고용 안정성/복지 미흡 가능성.
출근환경/동료 관계 정보 부족: 내부문화나 팀컬쳐 아직 파악 전.
✅ 새로운 도전이 가능하다면 → “신생 외국계 기업” 선택
“과장”이라는 타이틀은 경력 이직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됩니다.
새로운 팀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리더 경험은 인생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단, **향후 이직과 커리어 확대를 위한 준비(자격증, 프로젝트 정리)**는 병행 필수.
→ 단기 안정보다 중장기 커리어 가치와 자율성을 택하겠다면, 이 선택이 더 낫습니다.
✅ 심적으로 지치고, 생활 안정이 중요하다면 → “재입사”
익숙한 조직과 정해진 급여, 업무 분장. “버틸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안정적입니다.
단, 상사 문제나 멀티태스킹 부담이 커질 경우 다시 이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호흡을 고르고 체력을 비축할 시기"라고 느낀다면 재입사도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롬님이 지금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또한, 새로운 회사에 대한 근무 조건 (근무시간, 팀원 구조, 초기 업무범위) 등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시고, 최종적으로 서면으로 확약을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