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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말라리아제 비대면 처방 동남아 유학중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이번에 연락이 왔어요.동생이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항말라리아
동남아 유학중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이번에 연락이 왔어요.동생이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항말라리아 항생제가 필요한데그 친구가 사는 나라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면서제가 한국에서 약을 구매해서 보내줄 수 없는지 물어보더라구요.안타까워서 꼭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제가 말라리아에 걸린게 아니기 때문에병원에 가도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처방해주실 것 같지 않은데제약회사에 문의해서 따로 구매하는 방법이나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원자력병원-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한철주 입니다.
** 아래 답변은 참고용이며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말씀하신 상황에서 **한국 내에서 항말라리아제(예: 클로로퀸, 메플로퀸, 아르테수네이트 등)**를 비대면으로 구입하거나, 본인이 질환에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처방 없이 정식으로 구매하여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것은 불법이며, 매우 제한적입니다. 아래에 관련된 이유와 대안적 접근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왜 직접 구매 및 전달이 어려운가요?
1. 항말라리아제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비대면 처방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제3자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의 처방은 윤리적·법적으로 제한됩니다.
2.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소지:
처방 없이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타국에 반출하면 의약품 불법 유통 또는 불법 수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3. 제약회사에서 개인에게 직접 판매하는 일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약회사는 도매상 또는 의료기관에만 공급하며,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습니다.
합법적이고 안전한 대안
1. 한국 내 감염내과 전문의 상담 (본인의 여행 혹은 예방 목적으로):
본인이 동남아 여행 예정이 있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말라리아 예방약(말라론 등)을 처방받을 수는 있음.
하지만 이 역시 본인 복용용으로만 허용됩니다. 타인을 위한 구입은 불가합니다.
2. 공식 NGO 또는 국제의료구호단체에 문의
국경없는의사회(MSF), [대한적십자사], [UNICEF] 등에서는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해당 환자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의약품 전달이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3. 해당 국가 내 한국대사관 또는 영사부에 문의
해당 국가에서 의약품 부족이 명백하다면 의료지원 루트를 통해 구호품 또는 약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줄 수 있습니다.
4. 그 친구가 해당 국가에서 의사나 병원·약국을 통해 직접 수입 요청
해당국 보건당국에 의사가 **의약품 수입 요청(Compassionate Use 혹은 Named Patient Supply)**을 하면, 국제유통채널을 통해 공급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본인 명의로 처방받아 타인에게 전달
인터넷 직구 혹은 해외 직배송으로 보내기
제약회사에 일반 소비자 자격으로 구매 요청
→ 모두 불법이며, 자칫 의약품 밀수, 불법 유통, 국제우편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 정리
항목
가능 여부
설명
본인 질병 치료용 항말라리아제 처방
⭕ 가능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 여행 예정 시
타인 치료용으로 약 구입 후 해외 배송
❌ 불가
약사법·의료법 위반
제약회사 직접 구매
❌ 불가
일반 소비자 판매 금지
NGO, 대사관 통한 의료지원
⭕ 가능성 있음
사안에 따라 도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