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520일쯤 지난 30대 동갑 커플입니다..국제연애가 끝난지 얼마 안된 커플이라(둘다 한국인)저희는 만나면 외박을 거의 자주 하는 편인데제가 체력도 딸리고 부정출혈을 해서산부인과를 한때 달고 살아서 그런가그 이후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도 조심스러워 지고꺼려 지더라고요..그래서 남자친구한테같이 있고 싶은데 잠자리는 하기 싫다니까남자친구가 그럼 돈 아깝게 뭐 하러 같이 있으려 하냐..데이트 하고 각자 집에 가자 하더 라고요본인은 모텔은 잠자리 하러 가는거다 보통 남자들은다 그런다며 잠자리 안하면 자기는 같이 있기 싫다 길래그럼 우리는 잠자리 안하면 같이 못 있는 사이냐 물어보니그냥 안하면 같이 있는게 싫다 남자 입장에서같이 있는데 안하고 그냥 잠만 자는것도ㅈ같다고 ㅋㅋ그냥 저를 잠자리 상대로만 보는 걸까요..?잠자리 안하고 같이 있던적도 많았는데갑자기 이러는 남자친구의 심리가 궁금하고여자친구 입장으로서 너무 큰 상처고 서운한 마음 드는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