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민폐와 무시 당함 해몽좀여 꿈속에서 잠잘때 애착 베게? 같은게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잤거나 한거같았구요.
꿈속에서 잠잘때 애착 베게? 같은게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잤거나 한거같았구요. 일어나보니약간 우주비행선같은 숙소?에 있었는데 밖에 나가면 우주복 입어야하는줄 알았어요 바깥에는 우주는 아니고 구름이 있었는진 까먹었는데 약간 푸른빛 하늘색이였던거 같아요(꿈속에선 우주로 착각..)실제로 제 아버지가 있었고 한명은 모르는 30대여자?분이 제 엄마인거 같았어요 꿈속인지라 뭐라했는진 까먹었는데 약간 제가 가출한다고 했었던거 같은데그걸 듣는 엄마로 보이시는분과 아버지는 그냥 일상이라는듯 귀찮게 쳐다보고 말더라구여그뒤로 나오고나서 약간 어..문이 나눠져있는 약간 고시원 느낌이였는데 화장실 배경과 바깥풍경이 딱 저희집 이더라구요..아무튼 그 고시원같은곳 방 안에서 삼겹살을 구웠는데쌈장이나 여러 반찬?인거 같았구요 고기는 다 익었는지 몰라서 못먹었는데연예인 남자분이 딸로보이는 1명을 데려온거같았고그분이 앉아서 고기를 먹는데 "애기부터 먹여야지 왜 혼자먹어요" 하니까무시하고 계속 혼자 먹더라구요 자식으로 보이는분은구경만 하고있었는데계속 혼자만 먹길래 잔소리를 계속했더니 안듣길래아예 삽겹살이랑 쌈장 들고 그냥 나갈라했더니그분이 화난듯 나가서 문을 닫더라구요 (옆으로 미는 문)그래서 다 닫길래 열려했더니 절때 안열렸구요그 문의 창문으로 보이는곳에 약간 할로윈장식처럼3,4개 ?박더라구여 밖으로 나오지못하게 봉인하는듯..그리고 이제 갑자기 저희집배경으로 순간이동 한거같았고요..모르는 남자랑 실제로 아는여자분이 그 모르는 남자분이 아들인거같았어요 갑자기 그 분이 저희집창문?쪽에서 쉬를 하는데 아예 중요부위가 다보였어요 쉬를 4번은 한거같더라구요. 창문열고 2번화장실에서 2번인데.. 화장실에서는 쉬하는데 한쪽 발은 변기통 윗쪽으로 허공에 해두고 아예 중심을 잘 못잡는지(약간 강아지처럼...) 변기통에 발이 풍덩 빠져서 두 발이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으로 보이시는분이 그분을 씻겨주는데 차가운 물로 씻겨주길래따뜻한 물 나오는데 이걸로 씻겨라 하니 좋아하더라구요근데 그 쉬 자주싸는 남자분이 그 샤워호스로 지 몸쪽으로 잘 씻다가 변기통에 일부러 빠트리더라구요(기분 더러웠음)변기통에 엄청 오래된 설사 갈긴거마냥 까맸고 정확한 색깔이 오레오부셔서 물에 푼거마냥.. 그색깔이였습니다..꿈에서도 현타 쎄게왔는지 다시 가출했던 우주비행선?에 다시 갔더니 애착베개의 한쪽다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따졌더니 또 다 무시.. 그와중에 가출중에 지들 지인불러서 신나게 놀았던거 같았고 제 자는공간은 엉망진창이였어요꿈이지만 기분 더럽네요
질문자님의 꿈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복잡한 감정들이 꿈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꿈은 종종 우리의 무의식이 현재의 심리 상태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창이 되곤 합니다.
꿈에서 '애착 베개'는 질문자님께 안정감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대상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없어진다는 것은 현실에서 심리적 지지나 안정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 혹은 소중한 어떤 것이 손상되었다는 불안감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우주비행선 숙소'나 '고시원 같은 방'은 현재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고립감, 불안정함, 혹은 개인적인 공간이나 감정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집의 배경과 혼재되는 모습은,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에서도 온전히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계신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로 보이는 분)가 질문자님의 고민을 '일상'처럼 여기고 '귀찮게 쳐다보는' 모습은, 현실에서 질문자님의 감정이나 어려움이 가족에게 충분히 이해받지 못하거나 무시당하고 있다는 강한 불만을 나타냅니다. 이는 가족 관계에서 느끼는 소통의 부재와 답답함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어머니와의 감정적 학대나 갈등 경험이 이러한 꿈의 형태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삼겹살을 연예인 남자가 딸을 무시하며 혼자 먹는 장면은 질문자님께서 느끼는 부당함, 불평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냅니다. 질문자님께서 계속 잔소리를 하고 개입하려 했지만 무시당하고 결국 문이 닫히며 '봉인'되는 느낌은, 타인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려 해도 소통이 단절되고 결국 질문자님만 외톨이가 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다는 좌절감을 표현합니다.
모르는 남자가 개처럼 중요한 부위를 노출하며 소변을 보고, 심지어 변기를 더럽히는 장면은 매우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으로,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경계가 침범당하고 존엄성이 훼손되는 듯한 느낌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질문자님께서 외부의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나 타인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심한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차가운 물로 씻는 것을 질문자님께서 따뜻한 물로 바꾸려 하는 것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배려와 올바름을 찾으려는 질문자님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결국 변기를 더럽히는 행동은 그러한 노력이 허무하게 무시당하는 상황을 암시합니다. 이러한 장면은 질문자님의 억눌린 감정과 통제 불능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며,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해소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꿈속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불쾌했던 감정들은 질문자님께서 현재 주변 환경이나 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 무시당한다는 느낌, 그리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억눌린 감정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답답함으로 쌓여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