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첫 주에 상하이로 여행 가시는데 코로나 관련 소식을 들으시고 걱정이 크시군요. 여행을 못 가게 될까 봐 마음이 많이 불안하시겠습니다.

현재 중화권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보도가 있었지만, 11월까지의 상황을 지금 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염병 상황이나 국가별 방역 정책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현재(2025년 5월 기준) 상황과 중국의 정책을 볼 때, 한국 국민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관광 등 목적으로 15일 이내 체류 시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11월 첫 주 3박 4일 상하이 여행은 현재 기준으로 볼 때 여행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1월이 되기 전까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심각한 상황 변화가 있다면 여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 가까워지는 시점(예: 출발 한두 달 전)에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나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안전 공지나 입국 규정을 확인해 보세요.

예약하신 항공사나 숙소에 문의하여 관련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너무 미리 걱정하시기보다는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하시되, 출발 전에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