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번년도 4월 초에 썸을 탄 한 남자애가 있어요 그 애는 지금 저랑 같은반입니다 처음에는 반에서 거의 처음 친해진 남사친이라서 호감도 없었는데 걔한테 먼저 연락이 왔어요 그때부터 저도 호감이 생기면서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그 친구랑은 한 7일 정도 썸을 탄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모쏠이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드디어 너가 연애하구나 할정도로 좋은 썸이였어요 그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기도 하고 아침에 연락을 시작해서 밤까지 연락이 지속됬어요미래를 약속한일도 많았어요 그친구가 좋아하는걸 비스무리하게 말하기도 했었고요 근데 그렇게 잘 연락을 하다가 잠수를 타더라고요 같은반인데.. 그렇게 썸은 깨졌어요 썸이 깨지기전에 저도 먼저 연락을 해봤었죠 근데 예전과는 너무 다른반응이더라고요너무 차가워진 그 친구의 태도에 저는 눈치챌수 있었어요그렇게 어장아닌 어장을 당하고 한 일주일간은 맨날 울었던거같아요 처음이여서 더 슬펐던거같고 더 정이 가고 너무 좋아했던꺼같아요 제가 이친구를 좋아하기전에 다른친구를 3년동안 짝사랑만 했거든요 그래서 나에게 다가와주는 그 친구에게 더 맘이 갔던거같아요 물론 연락을 하면서 제가 잘못한부분도 있을테고그친구가 저의 행동으로 정이 떨어졌을수도 있어요그친구는 그냥 여미새였던거같아요 왜 깨지고나서야 다 보이는걸까요? 근데 저는 계속 걔를 못잊고있어요 솔직히 잊은줄 알았어요 그냥 그렇게 믿고싶었던거 같아요 근데 오늘은 갑자기 걔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파요 애들이 제가 먼저 다가가는건 절대 안된다고 그러는데 제가 생각해도 그건 아닌거같고 이 가슴아픈 외사랑을 어떻게 끝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