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그림을 되게 좋아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그림을 되게 좋아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냥 취미정도로 계속 했던 거 같아요 이제 고등학생 됐으니까 공부하려고 하는데 공부를 해서 제가 뭐가 돠고 싶은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공부를 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제야 갑자기 그림을 하고싶다라는 충동적인 생각이 강해져서 요즘 고민이 많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중학교 때부터 할 걸,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할 걸. 자꾸만 후회가 돼요 공부는 무조건 기본베이스로 할 거긴 한데 제가 아무 목표없이, 무엇이 되고싶은지를 모른 채 공부만 해서 제 인생이 행복해질 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림이 좋아요 그릴때마다 힐링 받는 느낌이고 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품을 보면 뿌듯해져요. 근데 이게 그저 취미로 남겨놔야 할 지 아니면 제 꿈에 대입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 기말고사 잘 보고 부모님께 입시미술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려고 해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림 따라그리는 건 꽤 잘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릴 때마다 힐링이 되고,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스스로 뿌듯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그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 일부예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걸, 현실적인 진로로 선택해도 될까?”
“지금까지 준비 안 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답은 YES,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어요.
“그릴 때마다 힐링 받고, 작품 보면 뿌듯하다.”
“공부만 하면서 내 인생이 행복할지 모르겠다.”
이 말이 바로 그림을 진로로 삼을 수 있는 가능성의 증거예요.
그림 실력이 "천재적"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림을 대하는 태도와 몰입감이 가장 중요해요.
→ 지금의 태도라면, 입시미술을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입시미술은 고1 여름~겨울에 시작하는 학생도 매우 많고,
1~2년 안에 실기+이론 기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 생각보다 "할 수 있다"는 말,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국어·영어는 작품 해석력, 기획력에도 직접 연결돼요.
지금 공부해두는 건, 예술 진로 선택할 때 오히려 무기가 돼요.
“이번 기말고사 정말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그림이라는 진심을 한번만 기회 주시면,
제가 얼마나 열정 있는지 증명해보이고 싶어요.”
→ 노력의 결과 + 진심을 같이 보여드리는 게 설득 포인트입니다.
그건 늦게 시작해도 진짜 내 길이 될 수 있어요."
지금의 고민은 질문자님의 진심이자 가능성입니다.

지식마루 (스마트개미코치)
안녕하세요, 15년 경력의 자기주도학습 코칭 전문가 ‘스마트개미학습코치’입니다. 초·중·고등학생의 공부습관 만들기, 동기부여, 생기부 전략까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믿고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코칭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공부를 시키는 부모가 아닌, 공부하게 만드는 부모가 되는 길,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는 길, 함께 걸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