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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빠져도 되나요? 저번주 금욜에 아파서 학교를 빠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체육하다 혈압이 80에
저번주 금욜에 아파서 학교를 빠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체육하다 혈압이 80에 50이 나올 정도로 급격하게 떨어졌어요 눈앞이 뿌예지고 그레도 체육이 1교시라 2교시까진 버텨보고 결국 진짜 쓰러질 것 같고 구토까지 해서 보건실에서 쉬었어요 그래도 혈압이 안올라 결국 조퇴했습니다 어제 탓인가 오늘도 아침에 속이 안좋고 아침에 자서 그런지 잠도 못자고 머리가 터질것 같아 오늘 부모님께 허락 받고 좀 자다 학교 갈려 했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요..근데 평소 잔병이나 지병이 있어서 막 제가 일주일 통으로 빠지진 않았지만 한 2주정도 일주일에 한번 빠지거나 지각을 했단 말이에요.. 지금 그냥 걷는것도 힘든데 제가 젤 걱정 하는건 애들 시선 이에요.. 넘 많이 빠진다고 막 뭐라 생각 할것 같아서.. 또 제가 아프면 딱히 티가 안나요 심한 고열이 아닌 이상 열나도 그냥 숨만 가파르게 쉬고 어지러움도 많이 격어서 이젠 쓰러질것 같다 생각이 들어도 그냥 정신줄 붙잡고 보건실 갑니다. 가족이라면 말이나 그냥 억지로? 표현이라도 하겠지만 애들한테는 피해 가는것도 싫고 딱히 티 내봐야 달라질거 없으니까 안내다 보니 원래더 잘 안나던거 더 안나게 된것 같아요 그거 때문인지 애들은 제가 아파도 모르는것 같은데 오늘 병가내고 집에서 쉬어도 애들반응 괜찮을까요? 지금 당장 학교가도 애들이 왜왔냐는 반응일꺼라서 그것도 그거대로 무섭고 속이 울렁거려요.. 실은 전 학교가 좀 애들한테 꼽을 주던 학교였는데 그거 때문인지 트라우마 씨게 잡혀서 그런 시선 같은거 생각하니까 더욱 안좋아 지는것 같아요.. 애들이 별 생각 안하겠죠?
네 그냥 안 왔나 보다 하고 말거 같아요 저도
작년 학기말에 작성자님보다 훨씬 많이 일주일에 3번정도 조퇴하고 병결 냈었는데 애들은 그냥 왜 안 왔었냐 그 때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정도에 반응이었어요!
아프면 쉬는게 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