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파티 추천좀 해주세요
안 좋다기 보다 딱히 좋을 게 없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비카는 한방 폭딜이 상당하고, 거기에 지속딜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한방 폭딜은 융해나 증발 반응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즉 물 원소나 얼음 원소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거죠.
그런데 여기에 라이덴을 끼우면 불과 물이 만나서 과부하가 됩니다. 융해, 증발 반응을 방해하는 것도 문제인데 과부하가 터지면 적이 넉백됩니다. 마비카의 딜 방식이 궁을 쓸 때 한 방 강하게 딜을 넣은 후에 오토바이를 탄 채로 빙글빙글 돌거나 하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데 적이 계속 넉백되면 적을 때리려고 접근하는 시간이 추가로 생겨서 그만큼 딜로스가 발생하죠.
마비카를 지금 잘 활용하시려면 번개 원소와의 조합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비카는 궁을 빨리 채우기 위해서 나타 캐릭터나 평타를 많이 치는 캐릭터와 파티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평타야 파티에 있는 캐릭터 아무거나 좀 활용하면 되니까 상관 없지만, 나타 캐릭터는 카치나 뿐이네요. 그리고 때리는 와중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경직 저항이나 실드를 줄 수 있는 캐릭터도 필요합니다. 마침 얼음 원소의 디오나가 있으니 디오나를 쓰면 되겠군요. 그리고 마비카의 한방 폭딜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베넷과의 조합도 추천됩니다.
마비카 카치나 디오나 베넷
딱 이렇게 조합하시면 되겠군요. 베넷과 마비카가 둘 다 불 원소라서 불 공명으로 공격력도 더 올라가고 디오나가 얼음 원소 제공 및 실드도 주고, 카치나가 밤혼 반응으로 마비카 궁을 빨리 채워주고 잿더미 성유물 효과로 피해 증가 버프도 줍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질문자님 덱으로는 이렇게 파티를 짜시는게 마비카를 잘 활용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