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감정 일까요?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중3 여자 입니다저한테는 100일 좀 넘은 남친이 있어요남친이랑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중3 여자 입니다저한테는 100일 좀 넘은 남친이 있어요남친이랑 지금까지 싸우지않고 잘 지냈는데 막 남친의 단점이 보여요 그것도 전남친이랑 비교하면서… 제가 전남친이랑 23년에 2번 사귀고 헤어지고 친구로 남고 한 24년 7월쯤? 한번 다시 사귀고 친구로 남았어요그런데 전남친이랑 친구로 지낸 기간에 연애는 몇번 했지만 그런 것 제외하면 항상 모든 순간에 그 애가 있었고 제가 계속 쭉 좋아했어요 (전남친이랑 장난도 치고 어사도 아니였음)그러다 지금의 남친을 알게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전남친을 잊었다 생각했어요 근데 연애 60일쯤 됐을때 전남친한테 전화가 왔어요 사실 남친이 자라고해서 잔다고 하고 갑자기 전화와서 전남친이랑 전화한거에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나쁘긴 했는데… 본능적으로 그냥 받고 싶었어요아무튼 받아서 전화를 한 1시간 했나? 이런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전화하는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사겼을때 얘기, 중1 중2때 얘기… 막 하다가 제가 확실히 잊으려면 이질문 하고 그냥 확실히 잊어버리자 하고 작년에 헤어지고 한번도 좋아한적 없냐 물어봤는데 없대요 그땐 막 걔랑 단 둘이 남겨지고 걔가 집도 데려다달라고 해서 데려다준적도 몇번 있었고 걔가 뭐하냐 연락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이건 좋아했던거 아닌가요? …괜히 이런질문 해서 더 신경쓰이게 된 것 같아요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제가 남친한테 단점이 보인다 했잖아요 예를들어서 보면 남친이 가끔 제가 연락 보내면 잘 안볼때도 있는데 전남친은 연락 잘됐고, 남친이 좀 바쁜데 전남친은 안바빠서 저랑 같이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등등이 있어요 같은 학교인데 요즘에 걜 볼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요 걔가 장난을 걸면 솔직히 좀 좋고 계속 쳐다보게 되요 저 어떡하죠 그렇다고 지금 남친이 싫은건 아니에요 미안해서 계속 눈물만 나오고 또 난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고… 내가 고쳐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렇게 올려봐요
전화를한 전남친이나 그걸 받고 무려 1시간 통화한 쓰니나 둘다 잘못한거고 지금 남친한테는 더잘못한거 같아요 반대로 지금 남친이 쓰니처럼 했다면 어떻겠어요...남친도 쓰니단점이 보이지않을까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미 마음은 기울어져 보여요
그렇다고 전남친을 선택하는 일은 없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