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완전 철수는 어렵습니다.

주한미군은 육군 제8군직할부대/8군예하 2사단(약 17000~19000명), 공군(미 제7공군 7000~8000명), 해군/해병대/특수전부대(약 1000명 내외)로 구성됩니다.

철수를 한다면 부분철수 가능성이 높고 목적은 방위비협상카드, 미군의 예산감축, 대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부대 재편성 등이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현재 PAC-3 방공포대 1개가 UAE 지역에 파견나가 있는걸로 알려져 있고 수개월후 복귀하거나 완전철수대상부대로 지정될수도 있습니다.

과거 미 2사단 1개보병여단도 이라크전쟁 당시 이라크에 배치된 후 돌아오지 않아 완전 철수했습니다.

2015년경에는 씨퀘스트의 일환으로 미 육군 현역사단의 보병여단 8개가 감축되었는데 여기에 2사단 보병여단도 포함되면서 여단의 해체 / 철수했습니다.

부분 철수를 한다면 여단급 부대와 대대급부대 1~2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 부대중엔 트럼프 정권 이후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 주한미군의 여단급 부대는 6~7개 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