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첫 회사 퇴사 고민 고민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지식인에 남깁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첫 회사 퇴사 고민 image
고민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지식인에 남깁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글이 많이 길어요..) 현재 다니는 회사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한 첫 회사입니다.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페이도 괜찮은 편이고 사람들도 좋아서 잘 다니고 있는데요문제는 작년에 갑자기 회사가 이사를 하면서 편도 1시간 거리가 2시간 으로 늘면서 고민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이사를 하면서 한번 퇴사를 고민했었는데 다른 하고싶은것도 없고 다른회사도 대부분 강남쪽에 모여있어서 이직을 해도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다니고 있었는데 최근에 회사가 또 이사를 간다고 해서 편도 2시간 거리가 2시간30분 거리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여기서 고민인건 사실 거리가 멀면 자취를 하면 그만인데 점점 이 회사에 대한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다른 회사에 비해 페이가 높으나 그만큼 일이 많고 시키는 업무도 다양합니다. (대리급 기준 타회사  4-5개 업무를 한다면 저희 회사는 6-7개 기본으로 시키는 정도) 그러다보니 급하게 업무일정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라는 고민까지 들게 되었습니다.또 언제 이사를 갈지 모른다는 생각도 있고 이사로인해 나간다는 사람들이 많은상황인데 그렇게 될 경우 남은사람이 모든 업무를 넘겨받게되며 대체인력을 뽑아도 교육부터 시켜야 하기때문에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한편으로는 첫 회사이다보니 퇴사를 하게되면 다른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내향인이라 현재 회사분들이랑 친해지는데도 3년 걸렸습니다...) 이 업무를 계속 할지 하고싶은게 딱히 없어서 다른걸 한다면 뭘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올해 28살이 되어서 다른거 해보겠다고 1-2년 경력단절이 되는것도 고민이 되어서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저보다 경험이 많은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포기하지 마요!!회사근처로 이사하기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