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대학생 되는 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노트북이 굳이 필요할까? 입니다.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목적이 피피티, 문서 작업, 서칭 이 큰 세가지 이고 기타적인 목적은 닌텐도를 연결해서 게임을 하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미 공부할때 쓰던 최신형 태블릿이 있어서 저 주요 세 목적을 본다면 굳이 노트북이 필요할까 의문입니다. 아빠가 쓰던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본체 정도만 사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맥 미니를 고려 중이구요. 위의 목적이라면 노트북을 새로 사는게 맞는지, 그리고 만약에 살 필요가 없다면 본체로 맥 미니는 어떠한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단...노트북에 닌텐도 스위치는 연결이 안됩니다.

같은 HDMI단자를 사용하더라도, 닌텐도도 노트북도 '출력전용'이에요. '내가 가진 정보를 너에게 보내주는' 용도입니다. 즉, 닌텐도도, 노트북도 '내가 가진 정보를 너에게 보내주기만'하는거라서 닌텐도를 노트북에 연결해봐야 닌텐도의 화면을 노트북이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모니터나 TV는 '늬들의 정보를 받아서 보여줄게 ㅎㅎ'하는 기기니까 노트북이건 닌텐도건 연결하면 화면을 표시해주겠지만, 노트북은 '입력'이 아니라 '출력' 전용이라 닌텐도를 연결해봐야 노트북에서 닌텐도 화면이 표시되진 않습니다....그러니 '기타적인 목적'이 일단 좌절되고....ㅎㅎ

최신형 태블릿이 있고 사용에 불편이 없다면 굳이 노트북이 필요하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