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외부 창쪽의 벽이 겨울에 결로가 많이 생겨서 물기가 맺히거나 흐르던게 몇년이고 오래 되니까,벽면의 흰색 페인트가 벗겨져서 휴지로 물기를 닦아내면 페인트가 묻어나거나 떨어집니다.원칙적으로 페인트를 다 긁어내고 새로 칠해야되는건 알지만, 일이 너무 커져서 그렇게 하기도 싫고, 이사 고려중이라 굳이 그렇게까지...쨋든 사는 날까지, 베란다 벽의 페인트가 덜 벗겨지도록 하려면, 편법으로 간편한 쪽으로 어떤게 좋을까요?다이소 3천원짜리 방수 스프레이는 2통 정도 뿌려봤습니다.다른 방법은 뭐 있을까요? 붓으로 덧방하는 방법이라면 뭘 발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