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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면 배우는 어렵나요 중3인데요 인문계 쪽으로만 가려다가 갑자기 연영과가 너무 가고 싶고 배우가
중3인데요 인문계 쪽으로만 가려다가 갑자기 연영과가 너무 가고 싶고 배우가 되고 싶어졌어요.근데 가족들은 대부분 제가 말도 잘 안하고 끼도 없어서 제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는 말만 하는데 제가 많이 소심하긴해요 그래서 저도 좀 우려가 되는 점은 제가 평균 여자 목소리보다 훨씬 저음이라 남자 목소리 좀 높은? 그런 목소리인데 배우는 발성이랑 목소리가 중요하니까 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연기는 아예 생기초라 3개월만에 제가 지망하는 경기예고를 갈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구요.학원도 비용이 30만원은 넘게 든다고 해서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도 아니라 많이 걱정됩니다.정말 배우가 되서 제가 그토록 숨겨왔던 감정을 거기에서라도 드러낼 수있는게 소원이고 배우 말고 다른 직업 할 생각하면 너무 싫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포기해야할까요?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
소심한 성격도 배우로 성장하는 데 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성적인 면이 연기에서 감정을 더 깊이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목소리도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고, 발성과 음색은 배우 지망생들이 꾸준히 다듬는 부분입니다. 3개월 만에 경기예고에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꾸준한 연습과 준비가 있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비용 부담이 크다면 무료 또는 저렴한 온라인 강의, 지역 커뮤니티 센터 수업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진심으로 원하고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포기보다는 현실적인 계획과 꾸준한 준비로 천천히 나아가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