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랑 아들인 저와 동유럽 여행을 떠나볼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늘 유럽 유럽 노래를 불렀는데 한번도 못모셔봤네요 나이대는 저 30 세 , 어머니 58 세 이시고 1번째로동유럽 3개국을 갈려했으나 저희가 갈려고 하는 달이 9월~10월 중 예정인데독일에 맥주 축제 기간이더라구요 뮌헨을 시작이나 끝으로 해서 3개국중 하나를 제외시키고 싶은데경로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2번째는 맥주축제기간이라그런지 그 부근날에 비행기값이 많이 올라있던데 독일을 패스하고동유럽 3개국중 헝가리 제외하고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개국 / 이탈리아는 로마 및 남부투어 가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일정저는 유럽 자유여행을 5년전에 다녀와서 독일,헝가리 빼고는 가본곳이긴 합니다.일정은 총 9일이나 진짜 어쩔수없으면 10일 생각중입니다.도와주세요 어머니를 만족시켜드리고 싶어요 여행 꿀팁도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어머니 모시고 유럽여행이라니 멋있네요..bb

독일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트(맥주 축제)를 즐기고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비엔나)와 체코(프라하)를 여행하는 코스를 추천해요. 뮌헨 2박, 오스트리아 3박(잘츠부르크 1박, 비엔나 2박), 체코 프라하 3박으로 총 9~10일 일정이 적합해요. 헝가리는 동선상 제외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아니면 독일 대신 이탈리아를 포함해 체코(프라하 3박), 오스트리아(비엔나 2박), 이탈리아(로마 2박, 남부 2박)로 구성할 수 있어요. 저가항공이나 기차를 활용하면 이동이 편리하고, 이탈리아에서는 로마와 아말피 해안 같은 남부 지역의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어머니와의 여행이니 여유 있는 일정으로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방문하고, 숙소는 시내 중심에 잡아 이동 시간을 줄이시면 더 좋을거에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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