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너무 짜증나요 엄청 친하거든여 찐친인데요 (멀어질 생각은 없어요ㅜ)근데 애가 자꾸 저한테 뭔가 보여지는? 그런 면을 지적을 해요단톡방에서 관련 얘기가 나오면 가끔가다그러는데먼저 옷 관련 지적을 받았는데 제가 데님청바지 입고다녔거든요완전 구린것도 아니고 에이블리에서 유명한 그런건데 절대 입지 말고 좀 제발 버리라해서 왜냐고 했더니 '역삼각형청바지니까'(어쩌라고.?) 그렇게 역삼각형 보이지도 않는데 그거가지고 왜 버리라고하죠 저도 신경써서 입은건데 솔직히 상처받았어요 근데 참았음 그리고 가장 정떨어졌던건 제가 우울증이 전에 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소심하고 그런 성격이 남아있었는지 어깨를 굽고 다녀서 저도 그걸 인지하고 요즘 엔 펴고 다녔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1.허리굽히고다니지않기 2.청바지좀 쳐 버리기 3. 입술오물고있지않기 이딴식으로 저한테 톡을 보낸거에요 꼴도보기싫어서 저 메세지는 지워버렸지만 암튼 꼭 지키라고 하는데 개어이가없었어여 .. 솔직히 이런얘기를 친구끼리 하는게..맞아요? 저거 보고 너무 슬퍼서 1시간은 울고 우울해졌어요 나도 밝고싶은데 친구한테 저런 말을 듣는게 좀 역겹다고할까 내가 왜 이런말을들어야하지 생각도 들고 너무 싫었는데 지금오니 또 별거아닌거같으면서 화나요 네..그냥 하소연일뿐이였고요 힘내라고만 해주세요 안해주셔도 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