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평 순서배열 문제에서 shoots 를 새싹Stockmen 을 목축업자 라는 뜻으로 사용하면서 각주를 안 주던데 이런 고난도 어휘들도 대비를 따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단어장 하나 외우고 나서는 모고 풀면서 모르는것만 체크해도 되나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안 되니까 당연히 외워야 한다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런 것까지 외우는 건 시간 낭비니 안 해도 된다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둘 다 맞는 얘기입니다.

목축업자라는 단어를 외워봤자 앞으로의 인생에서 목축업자라는 단어가 얼마나 나올까요.

그러나 그 한 번이 정말 중요할 때면?

딜레마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자신이 외우는 걸 좋아한다, 하면 무수히 많은 단어를 외우면 될 겁니다.

그러면 이건 확실히 수능이 아닌, 더 미래에 토익 시험을 준비한다던지, 토플 시험을 준비한다던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자신이 외우는 건 잼병이다 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중요한 단어만 외우면 될 겁니다.

단어를 외우는 시간에 차라리 더 많은 문제를 풀고 스킬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면 될 겁니다.

즉 수능을 위한 공부가 되겠죠.

뭐가 됐든 질문자님은 잘못이 없습니다.

이상한 단어까지 외우게 하는 교육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