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이겨 취준생인데 1년4개월됬습니다 수도권 4년제 조소과 나왔고 군대 21살에가서 23살에 나왔고 작년에 졸업했는데 작년 졸업하자마자 자격증딴다고 1년썼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1급이랑 itq oa 마스터랑 뭐 학원다니고 재수강하고 이래서 1년걸렸고 포트폴리오도 학원다녀야하는데 너무 비싸고 집안이 어려워서 그냥 제가 혼자만들었는데 부족한거가 보이긴하는데 그거로 이력서 지원했고 중소기업만 지원했는데 몇백개넣었는데 면접 문자 3군데 날라왔고 인턴도 안되가지고 그래도 계속 넣고있는데 엄마가 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노냐 일부러 노는거냐 무순 지금까지 취업이안되냐 안되면 니가 노력이 부족한거아니냐? 이러고 여동생은 이미 취업해샤 집안에 보템이되는데 넌 되지도않고 조그만알바비로 장남인데 니 혼자 입에 풀칠하냐 엄마도 나이많은데 아직도 일하는데 닌 뭐하는거냐 지게차라도 따서 디자인포기하고 드냥 돈이나 벌어와라 집이어려운데 무슨 취준을 오래하냐 주말알바만 하지말고 주 5일알바도 뛰어라 왜 주말알바만 하냐 나이 27살먹고 돈없는게 자랑이냐 나이도 많은데 나이만 더쳐먹으면 더 안써주니까 아무거나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뭐 다른집자식자랑듣고왔나 엄마가 뭐소파가 낡았네 하면 뭐 현찰주면서 엄마바꾸세요 이런거도 안되고 닌 뭐하냐 이러는데 27살에 저같은애 많지않나요? 전 아빠도 안계셔서 지인부탁도 안되고 저랑 동생은 혼자서 헤쳐나갔고 제 친구들 취업한애들 보면 다 아부지가 꽂아줬거나 스펙이 넘사로 좋거나 이러고 제 주변보면 일하는애 몇명없거든요? 졸업한 같은과도 2명빼고 다 취준생이고 솔직히 군대안다녀왔으면 25살인데 나라에서 불러서 2년없어진건데 이거로 너무뭐라하니 섭섭하네요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