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3이예요 내일이면 딱 수능 100일 전이예요그런데 아무런 의욕도 들지가 않아요수능성적이 필요한데도
내일이면 딱 수능 100일 전이예요그런데 아무런 의욕도 들지가 않아요수능성적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어요그렇다고 제 모고성적이 엄청 잘 나오는 것도 아니예요어느순간부터 대학 자체를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담임 선생님과 원서작성을 준비하거나 입시 상담을 받아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아요그렇다고 놀고 싶은 마음이 들는 것도 아니예요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책만 펴놓고 앉아있어요친구들은 우울증 왔다고 놀리는데 저는 그냥 제가 게으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딱히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진 않아요 인간관계도 괜찮구요그냥 제가 아무것도 안해요다들 그동안의 제 성적이 아깝다고 조금만 버텨보라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요즘은 대학어디가 같은 사이트만 들어가도 눈물부터 나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로 있어요뭔가 입시에 대한 걸 찾아보려 하면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나요저 말고도 이런 사람이 있겠죠저만 이런 게 아니면 좋겠어요
수능 100일 앞두고 의욕 없고 힘든 건 많은 학생이 겪는 일인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작은 목표부터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눈물 나면 잠시 쉬고, 주변 사람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