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관련 뉴스를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합니다. 한 종목이 양쪽 거래소에서 주문이 가능해짐에 따라 같은 종목이라도 양쪽거래소에서의 가격차이가 발생해서 이를 이용한 단타매매가 성행할 수도 있다는 뉴스였습니다.https://youtu.be/le73Yqi9JBg이 것은 사실 코인도 그렇잖아요같은 코인이라도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이 되어있고,가격흐름은 비슷하게 따라가지만 그래도 세밀하게 보면 거래소마다 같은코인이라도 가격차이가 발생합니다.특히 미국 과 한국 코인차를 이용한 프리미엄매매도 있구요...궁금한게 어떻게 이런게 가능한건가요?예를들어 기업의 총 주식수 100주 중에 60주는 대주주(또는 일가)가 가지고 있고,나머지 40주만 유통가능한 주식이라고 봤을 때,예전엔 그 40주를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시켜서 한국거래소를 통해 거래가능한거잖아요.그런데 대체거래소가 출범하면 그 유통물량 40주 중에,30주는 한국거래소에서 10주는 대체거래소에서 거래.  이런식으로 양쪽으로 따로 상장?거래? 가능하기때문에 가격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건가요?더불어 코인도 같은 원리인가요?

대체거래소(ATS)에서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기존에는 주식이 한 거래소(KRX)에서만 거래됐지만, ATS가 생기면 같은 주식이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됨.

거래소마다 유동성이 다르고, 투자자·알고리즘·수수료 차이가 있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트레이더들이 차익거래(Arbitrage)를 하지만 즉각적인 조정이 어려워 순간적인 가격 차이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코인 시장과의 비교

코인은 전 세계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법정화폐 규제·송금 제한 등으로 가격 차이가 더 큼.

"김치 프리미엄"처럼 특정 국가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현상이 발생 가능.

주식 ATS도 비슷한 원리지만, 주식은 같은 국가 내에서 거래되므로 가격 차이가 코인보다는 작을 것.

결론

ATS가 도입되면 주식도 거래소별로 가격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일부 나타날 수 있음.

하지만 주식 시장은 코인보다 차익거래가 빠르게 이루어져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