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개월전부터 다니던 교회에서의 얘기인데요.교회가 제가 사는지역에서 엄청 큰 곳이라서대학 캠퍼스별로 팀이 나누어져있고 여러팀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때문에 예배드리는 공간 내에서사람들이 다 보이는 구조인데한 2달 전부터 다른 팀의 어떤 여자분이저를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는데요.쳐다보는 느낌을 주일에 갈 때마다 받았고시선이 느껴져서 제가 쳐다보면 눈을 피하더라고요.근데 여기까지는 제 착각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얼마 지나지않아 그 여성분의 인스타그램이 추천에 떠서 팔로우요청을 해보았고 맞팔을 해주었습니다.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시간이 지나가던 와중에제 생일이 주일이랑 겹쳐서교회에서 생일축하를 받았고 그것을 여자분이 보게 되었는데요.주일 예배가 끝난이후에상대방 여자분의 인스타 스토리에생일축하를 받은 것이 올라왔고저 혼자 반가운 마음에 교회에서 누군지 알아봤다고 스토리 답장을 보냈는데 그것을 받아주시더라고요.그리고 몇달이 지난 오늘 역시저는 교회에 저녁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갔다가 지인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었는데때마침 여자분이 계단을 올라오면서저를 엄청 빤히 쳐다보고 가셨는데의미부여를 해도 마땅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