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이 너무 가고 싶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너무 과열이 되어있어 가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제가 능력이 안되기에 합리화 하는 거겠죠... 메디컬에 가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쌩N수 이기도 해서....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 보다는 미래가 불분명해서 더욱더 불안하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한국에서 될때까지 N수한다면. 반수를 하기에는 괜히 반수준비하느라고 학교 생활을 망치며 이도 저도 아니고 등록금, 시간만 버리는게 아닐까 그럴바엔 그냥 쌩으로 N수 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그랬다가 평생 못가는건 아닌지... 아니면 한국에서 4년제 대학 나와서 외국 독일이나 미국에 의대, 치대 진학을 위해 다시 4년제부터 시작, 의대치대진학으로 8년을 보낼 것인가. 이것도 확실히 될지도 모르는 거고.. 유학 준비하다 실패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며 편입준비하여 외국 독일 학사 + 의대 치대 진학 이렇게 해야하는지... 편입도 쉽지 않을 테죠..이번에 바로 해외 진학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하고 싶은 목표는 높은데 제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니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네요. N수 이다보니 세월을 벌써 버렸다고 생각이 들어 조급하고 아무것도 안한 제자신이, 능력이 되지 않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기도 하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그냥 글을 썼네요.... 쓰고 읽으니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건지 저 조차도 모르겠네요. 답변해주시는 분들도 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뭘 어쩌겠다는건지 하하하 그냥 눈을 낮춰야 할까요... 메타인지가 안되고 있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