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입시생 조퇴 가능할까요 현재 미술 입시생인데요. 이번에 수시특강으로 오전10시까지 학원에 가야합니다.. 근데 담임쌤이
현재 미술 입시생인데요. 이번에 수시특강으로 오전10시까지 학원에 가야합니다.. 근데 담임쌤이 허락을 안 해 주시네요..학기 초 부터 제가 진로가 미술인걸로 트집 잡더니 결국학급 반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조퇴를 허락 해 주시지 않습니다. 같은 학교 다른 반에 같은 학원을 다니는 다른 아이들은 담임쌤께서 허락해 주셔서 인정 조퇴를 하여 수시특강을 듣는데저희 담임만 계속 안된다고 하십니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도 부모님은 담임이 안된다면 안된다고 하시는 성격이시라.. 담임을 설득 시켜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담임쌤께 정중하게 허락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말을 그냥 언성을 높여서 말을 끊어 무시해버리시더니안된다고 계속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무단 결석,무단 조퇴도 생각해 봤는데 저희 학교가 3/1을 빠지면 유급이라는 겁니다..?ㅋㅋ.. 안그래도 이번달부터 실기 시험이 있는데..ㅋㅋ 9월부터 11월까지 실기가 있는 저로썬 계속 빠져야하는데.. 그러면 유급을 당하고.. 하... 진짜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망할 담임쌤께서 제 입시를 책임져 주실 것도 아니면서 왜이러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 갑니다. 수업을 안 듣고 자거나 무단으로 빠지거나 평소 행실이 안 좋았던것도 아닙니다. 근데 그저 미술이란 이유로 학기 초 부터 안 좋게 보시더니 기어코 이러네요..ㅋㅋ 별 거지같은 일 다 겪습니다. ㅉ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진로·입시 관련 사유 조퇴는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차원에서도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담임 선생님이 안 된다 하더라도, 교무부장·진로부장·교감 선생님을 찾아뵙고 “입시 실기 특강을 들어야 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담임의 개인적 의견이 아닌 학교 차원에서 판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단조퇴가 아니라 공식적인 인정 조퇴로 처리할 방법을 찾고 싶다”는 태도로 요청하세요.
지금 부모님이 “담임이 안 된다면 안 된다”라는 태도라서 직접 움직여 주시진 않지만, 학교-가정 간 공식 연락이 들어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학원 원장님이나 실기 지도 선생님께 **공문(출석확인서, 입시 지도 확인서)**을 발급받아 부모님께 전달 → 부모님이 이를 근거로 담임이나 교무실에 말씀드리면, 학교에서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담임 선생님을 직접 설득하는 건 지금으로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계속 대립하면 “태도 문제”로 몰릴 수 있습니다.
✅ 공식 문서(학원 출석확인서, 입시 준비 증명서) 확보
이렇게 “내가 무단으로 빠지려는 게 아니라, 입시 준비를 위해 공식적인 인정 조퇴를 요청한다”는 점을 강조하세요.
절대 무단조퇴는 하지 마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누적되면 유급 사유가 됩니다.
감정적으로 “망할 담임쌤”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억울하겠지만, 표면적으로는 끝까지 정중하게 가야 본인에게 불이익이 없습니다.
학원도 이런 상황을 잘 아니까, 보통은 **학교 제출용 서류(출결 확인서, 지도 확인서)**를 도와줍니다. 이게 있으면 학교도 이유 없이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담임과의 직접 충돌보다는, **“공식 서류 + 부모님 + 학교 상위 행정라인”**을 통해 해결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