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뒤 대장내시경인데 모르고 김을 먹었는데...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검진인데 수요일 저녁 6시에 조미김을 2봉지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검진인데 수요일 저녁 6시에 조미김을 2봉지 먹었는데 검사 괜찮을까요?
조미김은 김(해조류)을 기본으로 하며, 소금, 기름, 양념이 들어갑니다. 김은 섬유질이 풍부해 장벽에 달라붙거나 잔여물이 남기 쉽고, 양념은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지침에서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는 검사 3일 전부터 명확히 금지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수요일 저녁 6시 섭취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검사까지 약 39시간이 경과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장 정결제를 제대로 복용하면 대부분의 잔여물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처럼 미끈거리는 해조류는 소화가 느려 장 주름에 남아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와 임상 경험에 따르면, 준비를 무시한 경우 장 정결 성공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며, 이는 검사 정확도를 떨어뜨립니다.
2봉지(작은 양)이고 39시간의 시간이 있으므로, 장 정결제를 철저히 복용하고 배변이 맑게 나오면 검사에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많은 지침에서 2~3일 전 섭취한 음식은 정결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된다고 합니다.
만약 변비가 있거나 장 운동이 느린 경우, 잔여물이 남아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사가 병변을 놓치거나 검사를 중단할 수 있으며, 재검사 필요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섭취 시점이 검사 2일 전이므로, 절대적인 금지(예: 검사 당일 섭취)가 아니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 가능합니다.
그러나 장 정결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 당일 배변이 맑지 않으면 의료진이 판단해 추가 관장이나 취소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 예약 병원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세요. (예: "수요일 저녁에 조미김을 먹었는데, 지장이 있나요?")
추가 지침(예: 장 정결제 양 증가)을 줄 수 있습니다.
목요일부터 지침대로 복용하세요. 배변이 혼탁하거나 찌꺼기가 나오면 추가로 물을 마시거나 병원에 문의하세요.
준비 기간 동안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맑은 차를 충분히 드세요. (검사 3시간 전까지)
조미김 섭취로 인한 지장은 작을 가능성이 크지만, 해조류라는 점에서 완벽한 준비를 위해 병원에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