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고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조금이라도 행복해하면 기분이 영 좋진않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짜증이나요. 그 친구가 저와 다른 친구를 대할 때 모습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게 보이거든요 물론 제 성격이 문제일 수도 있다 생각해요 제가 말이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데 제가 걔를 라이벌로 좀 과하게 생각하는 것같아요.. 말투도 싫고 말하는 것 자체도 싫어요 근데 제 친구랑 웃으면거 지내는 거보면 그것도 꼴보기싫고요 이러다가 좋다가 또 안 좋다가 이러면서 지내는 데요.. 제가 열등감을 느끼는 제 자신이 그리 좋진않더라고요 저한테도 안 좋은 영향이고요 그 친구에게 처음 열등감을 느끼고 싫어하게된 계기는 예전에 그 친구가 제 친구와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거기까진뭐 친구끼리 다 친하면 좋으니까 상관없었어요 근데 그 뒤로 저랑 있을 땐 아무말 안 하고 말도 거의 무시하다시피 하고 무표정하다가 그 친구보니까 웃고 서로 안는 걸 본뒤로 그 친구가 너무 싫어졌어요하지만 전 그 친구를 기분나쁘게 했다거나, 그런 것도 전혀없었거든요 그 친구도 그 전엔 그런 기색하나 없었고요..전 평소처럼 웃고 대화를 하기만 했거든요걔한테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기분나쁜 데..신경 안 쓰고 열등감 안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