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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외로움... 64살 노후 생활비마련 하기위해 10년째 비자없이 생활중인데 너무 외로워요. 영어권인데

64살 노후 생활비마련 하기위해 10년째 비자없이 생활중인데 너무 외로워요. 영어권인데 요즘 일이 없어서 계속 놀고있는데 한국말하는 사람을 2주에 한번 30분에서 2시간정도 커피한잔 마시며 만나는데(비자가 없기 때문에 대외 활동하기가 꺼려짐) 너무 힘들어요. 다행히 생활비는 좀 저축을 많이 해서 괜찮은데 집돌이고 성격이 좀 미련한편인데도 힘들어요.전부다 포기하고 한국가고 싶어도 맨땅에 헤딩해서 10년만에 완전기술자 돼었는데 포기하기가 아까워요.2-3년만 바짝 일더하면 노후가 편안해지는데 어쩔까 싶네요...일이 있을때 까지 더 기다리는게 맞겠죠 지금 연봉으로 계산하면 세후 1억이 넘는데 한국가면 월100만원 벌기도 어렵겠죠. 위로의 말이라도 좀 해주세요
일단 완전 기술자가 된 게 멋지네요! 그런 기술을 가지신게, 그것도 영어권에서 가지시면 정말 많은 시급을 받을 것 같은데 리스팩합니다!
저는 개인적을 포기 안 했으면 합니다. 한국에 노인 빈곤율과 그로 인한 자살률을 봤을 때, 노후 준비를 안 하시면 정말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이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버티면서 이겨내기를 바래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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