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사카 나라 고베를 2박3일로 가는데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까요 마지막날에 고베를 갈 예정이긴 합니다
오사카-나라-고베 2박 3일 일정이라니, 딱 간사이 핵심 도시들만 골라 담은 꽉 찬 코스네요
짧은 일정이지만 동선만 잘 짜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루트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마지막 날 고베를 기준으로 해서, 아래처럼 추천드릴게요.
너무 빡빡하지 않게, 각 도시 핵심만 즐기는 루트
포인트: 첫날은 체력 아끼면서도 ‘일본에 왔다’는 감성 느낄 수 있는 코스 위주!
오사카로 귀환 → 신세카이 or 텐노지 근처 관광
포인트: 나라에서 걷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편한 복장+운동화 필수!
3일차 – 고베 당일치기 (출국 시간에 따라 조절)
시간이 된다면 롯코산 전망대나 아리마온천도 고려 가능 (단, 이동 시간 있음)
포인트: 출국 시간 여유 없다면 고베 시내 중심만 도는 것도 충분히 좋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 or JR 간사이 패스 이용 추천 (교통비 절약)
쇼핑은 첫날 말고 둘째날 밤 or 고베 가기 전날에!
짐은 오사카 숙소에서 고베까지 직행하지 말고, 역에 락커 or 숙소 짐보관 서비스 이용하면 편해요.
짧지만 밀도 높은 2박 3일, 오사카의 활기, 나라의 평화로움, 고베의 세련됨까지 다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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