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기가 없는 편도 아니고 절 좋아하는 애들이 없는것도 아니라서 애들은 다 ‘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잖아’ 이렇게 쉽게 말하는데 전 그걸 못하겠어요ㅠㅠ 제가 모쏠인데 여태까지 받은 고백을 다 차서 모쏠이거든요? 근데 연애는 서로가 동의해야하는건데 저는 남한테 마음이 잘 안가요ㅠㅠ 이상형을 줄여보고 간단하게 바꿔봐도 제 마음에 안들면 못 좋아하겠고 제가 좋아하던 애가 절 좋아하게 돼서 막상 고백하면 제가 마음이 식어요ㅠㅠ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전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남한테 마음을 쉽게 주는 방법도 모르겠어요ㅠㅠ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