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년 좀 지난 신혼부부입니다.남편의 여러 문제로 이혼하고 싶지만 이혼을 해주지 않아 그동안 싸울때마다 수차례 집을 나간적이 있습니다.그때마다 죽겠다고 해서 마음이 약해져 하루만에 돌아왔어요..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나갔을땐 죽는다해도 절대 안돌아간다하고 나왔어요근데 차에 번개탄 피워놓는 영상을 보내더라구요 그리곤 연락이 안되서 문득 겁이 나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의 형이랑 부모님은 안계셔서 형의 아내의 엄마한테 연락을 했어요근데 어머니가 연락도 안받고 카톡도 안읽는거에요원래는 사이가 괜찮았지만 여러문제로 한 반년간 아무왕래가 없긴 했어요 그렇다고 원래 많았던거도 아니었지만요무튼 어찌저찌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남편이랑 가족문제로 또 싸웠어요ㅡㅡ내가 어떻게 사람이 죽는다고 해서 연락을 했는데 아직까지 읽지도 않고 아무 연락이 없을 수 있냐했더니 남편왈 : 그동안 연락도 없다가 필요시 연락했지 않냐 이런식으로 말해서 진짜 너무 열이 받는거에요 나중에 슬그머니 말했는데 여전히 똑같이 말해서 아 진심이구나 알았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