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중학생인데 학원 안 다녀도 되나 궁금합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요!저는 영어와 수학을 다니는데 영어는 최근에 옮겼거든요 근데 성적이 더 떨어지고 오늘 본 중간고사에서는 제 인생 최저점인 65점을 받은거에요!! 1학기 중간때는 100점 맞았는데 그 학원이 내신은 잘하지만 그 외 수업이 아쉬워서 옮긴거 거든요 근데 점수가 계속 떨어지니 괜히 바꿨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리고 이 영어학원이 본문과 대화문 통암기를 하거든요 근데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 영어를 배워서 다른 친구들의 비해 암기력과 아는 단어의 양이 매우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본문 27문장?을 외우는데 4~5시간은 기본이고 외운것을 선생님 앞에서 참고자료 아예 없이 말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이 학원이 저랑 안 맞는거 일수도 있지만 이 참에 영어와 수학 둘다 끊을까 생각중입니다 과학과 국어는 학원 안다니는데 영어와 수학보다 점수가 잘 나와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학원을 다니는데 점수가 90이상이 아닌게 너무 속상하기도 해요제 친구중에 학원 안다니는 얘도 있는데 걔는 저보다 과학 국어 수학 영어 역사 다 잘 보거든요 그 친구 점수보면 자존감이 낮아져 고민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제가 왜 학원을 끊을까 생각하는 이유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때문에 다른거 공부할 시간이 없어, 성적을 못 받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학교에서 집중을 잘해도 역사같은거는 금방 까먹잖아요.. 근데 학원갔다오면 10시 넘고 주말에도 수학 영어 가야되고… 그럼 다른거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고 그러면 성적이 안나와 스트레스고.. 이럴빠엔 학원을 다 끊고 남은 시간에 제 마음대로 공부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왜냐하면 혼자 공부하는 과목이 학원가는 것 보다 점수가 더 잘나오기 때문입니다 중학생이 학원 안다녀도 친구들보다 많이 뒤쳐지지는 않겠죠..?
수정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면 독학을 해도 괜찮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걸 바로바로 해결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