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눈치가 정말 없었고 그겄때문에 애들한테 왕따가 되기 쉽상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수학이 4등급이 나오고 국어가 6등급이 나와서 내신 걍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수련회에 가서는 우리반 집합시에 우리반 위치를 몰라서 해매다가 민폐를 끼친적도 있고 고2때도 수행평가 빼먹는일이 잦았습니다. 운동은 ㅈㄴ게 못하고 그 이후에 수학을 피터져라 했는데 3밖에 안나오는거 보면 저는 경계선인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이외에도 애들이 저를 볼때도 얘는 쫌 착하다, 어리버리하다, 순진하다 등으로 많이 저한테 얘기 하고, 공부할때 정신이 멍하고 집중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30만원 내고 정신과 가서 웩슬러 받아보니 언어이해 122 지각추론 110 작업기억 119 처리속도 94 FSIQ 115로 평균 상이었는데 웩슬러 검사결과가 잘못 나올수도 있나여? 인터넷에서는 내 지능대 사람들은 학습최적지능이라고 수능 1등급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하던데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멘사 테스트 13,000원 내고 검사 했을때도 125인가 나왔고 무료검사 했을때도 116~122사이로 나왔는데 믿을만 한가여? 웩슬러는 임상심리사가 실수로 체점 잘못하거나 검사결과 조작한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