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이고, 내신은 계속 1학년 때부터 4점초이고, 이제 2학기 기말만 남았습니다.수시는 너무 답이 없고, 정시로 가지 않으면 인생에 큰 후회가 될 것 같아부모님까지는 설득하였는데, 선생님을 설득하는 것이 너무 큰 장벽이네요선생님들이 참..강력하셔서 말도 못붙이는데 하.. 인생에 너무 후회될 것 같아요방해되는 것을 제거하는 측면에서는 핸드폰은 잘 하지도 않긴한데, 아예 없애고, 학교 외 다른 관계는 어쩔 수 없이 정리될 예정입니다 수능 끝나고는 만날 수 있겠지만요..지거국도 간당간당한 성적이라 정시를 꼭 하고 싶은데 선생님들이 너무 큰 방벽이네요..자퇴를 하는게 맞을까요?전형은 기회균등 전형 쓸 수 있습니다 집안 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요..정시를 정말 가고 싶은데 가고 싶은 이유는 제가 가고 싶지 않은 대학 조차도 간당간당한 성적이라 그것이 무엇보다 큰 것 같고,제가 정말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정시는 따로 정시 공부를 안해도 발전을 하는 것이 보여 기쁜데수시는 영 나아질 기미를 안보여서요 ㅜㅜ 이정도 성적이면 정시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1학년 때는 생기부가 엄청 중요한 줄 알고, 생기부 채울려고 별짓을 다하다보니, 결국에 내신에 소홀히 했습니다2학년 때는 시험 난이도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내신이 그대로구요..1학년 성적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크고, 이대로면 수능과 내신 둘다 망해서 6학종써도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한 성적이네요..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