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가 친밀감을 느끼는 집단..인건 이해를 했고이익사회도 후천적으로 선택의지에 의해서 결합된 집단이라는건 이해했는데 그 이둘이 둘다되는 집단에는 뭐뭐가 있는지 생각이 잘 안떠오릅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좋은 질문이에요 사회문화에서 집단 분류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죠.
일정한 목적이나 이해관계 때문에 형성, 선택과 의지에 의한 결합
“1차 집단 + 이익 사회” 동시에 해당될 수 있는 집단
두 기준이 배타적인 건 아니에요. 즉, 하나의 집단이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띌 수 있습니다.
직장 내 소규모 동료 집단 → 원래는 ‘회사’가 이익사회이지만, 소규모로 친밀하게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가 강해질 수 있음 → 1차 집단 성격도 가짐.
동아리·동호회 → 특정 목적(운동, 취미)을 위해 결성된 이익사회인데, 친밀감이 깊어지면 1차 집단이 되기도 함.
학원 친구들 → 학습이라는 목적 때문에 모였지만,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면 1차 집단 성격도 가능.
동호회, 학원, 직장 내 친한 동료 집단, 동아리 등은 이익사회이면서 동시에 1차 집단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원하시면, 제가 1차 집단 vs 2차 집단, 공동사회 vs 이익사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표로 정리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