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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도 환승하나요? 전여친이 회피형인데 바람피는거 개극혐하고 이성친구두는거 개극혐해했고 다른여자쳐다보는거도 왜보냐고 화내는 사람이었는데

전여친이 회피형인데 바람피는거 개극혐하고 이성친구두는거 개극혐해했고 다른여자쳐다보는거도 왜보냐고 화내는 사람이었는데 3년가까이 만났고 어제 새벽에 이별을 했는데 말로는 제가 환경이 자기를 잘 못만나고 취업준비에 나보다 집중했으묜 좋겠다식으로 이별통보를 한건데 근데 취준생으로 1년넘게 잘만나왔고 여친도 사관생도로서 반년넘게 장거리 연애 잘만해왔고 다음에 어디놀러가자 어디가자 이야기도 다하고 미래도 계획해놓고 언제 또 여기로 가자 하고 갑자기 어제 새벽에 이별하자고 톡왔는데 이별하는거에 대해서 어케생각하냐니까 내가 선택한거고 내가 감당한다했으니까 난 관찮다 이별하지말자 했는데 갑자기 미안하다 이별해야할거같다 환경이안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갑바기 저를 차버리는겁니다 3주전에도 이별할뻔했는데 여친이 그렇게 붙잡아놓고 이러는게 맞나 싶기도한데 3주만에 사람이 이렇기 바뀔수가있나 싶튼데 바람이랑 여사친두는거 극혐해하는 사람에다가 회피형인 사람이 근데 환승할수도 있나요? 글로만보면 환경요인인가요? 아니면 환승인가요
회피형도 환승하나요 질문 주셨네요.
이 상황에서 "환승"이라는 용어는 대체로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한 사람의 애정이나 관심이 다른 사람으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한 상대에게서 마음이 떠나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별을 결심한 사람의 행동과 태도, 그리고 변화의 원인입니다.
여친이 회피형 성향이면서도 환경 변화나 개인적 어려움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회피형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거나,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동안 성실히 함께 해왔던 관계가 어느 순간 환경적 요인(취업준비, 장거리 연애, 미래 계획)에 의해 이별로 치닫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환승"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자면, 일반적으로 회피형이 환경적 요인이나 개인적 위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관심이나 애정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반드시 바람이나 이성친구를 두는 것과 동일한 의미는 아닙니다. 회피형 성격이 강한 사람이 감정을 표출하기 어렵거나, 스스로의 감정 정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마음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핵심은, 상대방이 급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하고 마음이 갑자기 바뀐 것이라면, 보통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정리가 아니라 심리적 또는 감정적 돌연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여친이 평소와 달리 이별을 강하게 느끼게 된 감정적 이유나, 불안, 갈등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면 이는 일시적인 "환승"이 아니고, 심리적 상태에 따른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회피형이 계속해서 관심을 유지하거나, 변화된 환경에 따라 감정을 상대적으로 옮기는 뉴앙스를 갖긴 하지만, 이번 상황에서는 갑작스럽고 강한 이별 결심은 "환승"보다는 심리적 변화 또는 환경에 따른 감정의 흐름이라고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별 후의 심리 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자신도 감정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별 후 시간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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