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1 학생입니다 아직 중1밖에 안됐지만 어머니가 외고를 권유하십니다영어학원쌤이 칭찬을 많이 하셔서 기대치가 많이 올라가신모양입니다.. 저는 외고는 생각도 안해봤고 진로도 미용쪽으로 가려 했습니다 솔직히 공부도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영어 실수도 많이 하는데 어머니는 외고를 가길 너무 원하십니다 만약 제가 진짜 외고로 가게 된다면 타지역까지 통학을하거나 기숙사생활 아니면 이사를 가야하고 주변에 외고를 가겠다는 친구들도 한명도 없기때문에 친구도 없을거같고.. 저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뒤쳐지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엄청 가고싶지도 않고요 사실 아직 꿈이 정확히 없기 때문에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만약 설득당한다면 전라북도에서 살기 때문에 외고는 전북외고를 갈려고 하는데 전북외고 진학 많이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