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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 건가요? 20살 대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저에겐 동갑인 대학교 1학년 남자 친구가

20살 대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저에겐 동갑인 대학교 1학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대학이고 과는 다르지만 단과대는 같아요!)근데 남친이 항상 과 친구들이랑 무리 지어 다닌다고 하더라고요.점심도 같이 먹고, 따로 밖에서 만나서 놀 때도 있고요. 근데 그 무리 안에서 여자애 한 명이 있는데 걔랑도 다같이 다닌다 하더라고요? (그 여자애는 1학년이지만 재수해서 21살이라고 합니다. 그냥 친구처럼 친하게 잘 지내는 사이임)그 언니랑도 새학기 초부터 다른 남자애들과 섞여서 다같이 다녔다고 합니다.근데 어느 날, 남자 친구가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수업에 오시질 않으셔서 어차피 조별활동이라 자기들끼리 조별활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수업 분위기가 놀자판이었는데그 언니랑 같은 조였대요.근데 그 언니가 배가 아파서 약을 먹어야 할 상황이었나 봐요.근데 제 남친은 그냥 친구가 아프니까 대충 약국을 다녀오라고 했다네요.(이걸 그 당시에 디엠으로 저한테 말해줌)그리고 어느 날, 남자 친구랑 데이트를 하는데보려고 본 건 아닌데 제 남자 친구가 옆에서 친구들이랑 나눈 디엠 목록을 보더라고요.근데 봐보니까그때 그 언니한테 '몸은 괜찮냐'라고 보냈더라고요........저는 그때 당시에 그걸 보고남친한테 살짝 얘기를 꺼냈어요. (은근 꼽주는 식으로)"와 여사친한테 몸 괜찮냐는 연락도 해주네 ~" 이렇게요 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서 뭔가 좀 계속 신경 쓰이네요.그래서 어제 남찬이랑 그 일에 대해서 디엠을 해보니깐뭐 고마운 친구여서 그렇게 했다곤 하는데.....제가 예민한 건가요......(참고로 그 언니와는 서로 못생겼다, 서로 약간 까내리는 식으로 지내는 그냥 완전 쌩 찐친처럼 지낸다 합니다.)저보다 얼굴도 이쁜 분이셔서...은근 신경 쓰이네요... ㅋㅋㅋㅋㅋ
당연히 신경 쓰이죠 남친 분한테 신경 쓰인다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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