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 학생입니다 고3 교과목 선택은 자연계열인데 인문학의 꿈이 있어서 고1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생기부 내용을 많이 담았습니다 이번에 꿈을 확신하게 돼서 고3 자연계 과목은 선택을 바꾸는 게 불가하고.. 수능 때 사탐을 보고 싶은데 이렇게 선택과목이 맞지 않는 것 때문에 대학 진학 관련해서 선생님께 꾸지람 들을까 걱정입니다교과는 자연계, 생기부는 자연계와 인문학이 섞여있고, 수능은 사탐이라면.. 이게 선생님들께는 부정적으로 보일까봐 걱정인 것입니다 수능은 사탐인데 교과는 자연계라 안맞고 학종으로 가자니 인문학이 가득 적혀있고.. 이런 부분으로 혼나려나가 가장 큰 고민이예요꿈에 대한 진정성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닌데 아직 저에게는 선생님의 존재가 너무 큽니다하고 싶은 게 있으면 누가 뭐래도 해야지 하는 답변보단 정말 저렇게 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목표는 지거국 이상이고 지금 성적으로도 그 이상 갈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그건 자연계로 쭉 갔을 때인가 싶기도 하고.. ㅠ
교과, 수능 사탐은 1도 상관없으니 걱정 안 해도 되고, 생기부가 문제인데 수시로 가시려면 (물론 교과일 수도 있지만) 생기부가 일관성 있어야 할텐데 평가관 입장에선 이도저도 아닌 생기부를 보고 의아할 거 같아요. 고3 생기부라도 확실하게 루트 타시고 면접준비할 때 이부분에 대한 답변을 잘 준비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