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어릴때 부터 공부를 잘했었고 조금씩만 공부해도 남들보다 성적이 잘 나왔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점점 공부를 소홀히하게 되고 미래에 어떻게 살아갈지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게임만 하게 되더라고요 근3년간 학원은 다니는둥 마는둥하고게임에만 신경쓰고 그러면서도 성적은 잘 나와서 계속 빈둥빈둥 살았었어요.학원은 100만원돈 쓰면서 잘 가지도 않았구요.그런데 최근 점점 성적이 떨어지더라고요부모님께서는 공부 그만두고 새로운걸 찾아보라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그랬다가 제가 하고싶은걸 못 찾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두려워 공부를 못 그만두고있어요.부모님께 더이상 부담드리기 싫어서라도 새로운걸 찾아 보는게 맞을까요? 다시 마음먹고 공부할것 같지도 않아서 그저 이 공부를 잡고 놀지 말지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