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배구구딘 트레이너를 희망하고있는데 어느학교 어느대학,학과를 나오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배구구단 트레이너를 목표로 한다면 스포츠 관련 학과를 나오는 게 기본입니다. 트레이너는 단순히 운동만 아는 게 아니라 운동생리학, 해부학, 재활, 스트레칭, 부상예방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공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진학할 학과로는 스포츠과학과, 체육학과, 운동재활학과, 스포츠의학과 등이 있어요. 경우에 따라 물리치료학과도 추천됩니다. 특히 운동손상 관리나 재활 트레이너 쪽으로 가고 싶다면 물리치료도 큰 장점이 됩니다.

대학은 한국체육대학교가 대표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실습 중심 교육이 탄탄합니다. 그 외에도 경희대 스포츠의학과, 용인대 체육학과, 단국대, 가천대, 세종대 등도 스포츠 계열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지방권에서는 동아대, 조선대, 계명대 등도 체육 계열이 강한 편입니다.

학과 진학 후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포츠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 필수 수준)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운동처방 관련 심화자격)

퍼스널트레이너 관련 민간자격증 (NSCA-CPT, NASM, CES 등)

CPR(심폐소생술) 자격

스포츠마사지, 테이핑 등 실무 관련 자격증

이 외에도 실제 구단 트레이너들은 실습 경험과 현장 적응력이 굉장히 중요하게 평가돼요. 대학 재학 중에 꼭 체육 관련 아르바이트, 동아리, 인턴, 실습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아두는 게 좋아요.

졸업 후에는 프로구단, 실업팀, 대학팀 등에서 트레이너를 모집할 때 지원할 수 있고, 처음에는 보조 트레이너나 연습생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경험 쌓고 경력 올리면 정식 트레이너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결론적으로는 스포츠계열 전공 진학 + 자격증 취득 + 현장 경험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진로가 뚜렷하니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