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학년 여학생입니다. 영어 학원에서 6학년 남학생인 A 오빠가 자꾸 제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려고 해서 처음엔 보여줬지만, 자꾸 조르길래 중간엔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A 오빠는 제가 간식을 좋아하는 걸 알고 “M&M 가져올게” 같은 말로 계속 보게 하려고 했습니다.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저를 “양아치”라고 부르며, 반 친구들에게도 퍼뜨려서 요즘은 반 분위기 자체가 저를 차별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A 오빠는 과자도 저만 빼고 나눠줬고, 제가 항의했을 때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선생님이 개입해서 겨우 받아먹게 되었고, 저는 계속 혼자 상처받고 있는 상태입니다.저는 처음부터 싸우려고 한 게 아니었고, 제 입장을 지키려 한 것뿐입니다.......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