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말 뜬금없이 짝사랑하게 됐어요 처음 봤을 땐 정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 전 부터 갑자기 너무 좋아졌어요디엠도 딱 한 번 진짜 짧게했는데 마지막에 공감도 걔가 엄지척으로 눌러줬고.. 학원에서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진짜 하나도 안친한데 너무 좋아요ㅠㅜ 타학이라서 학원에서밖에 못보고 또 걔는 저한테 관심이 진짜 1도 없는 것 같은데ㅠㅜㅠㅠ 원래 이상형이랑 맞는게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착하고 공부고 운동도 잘해서 좋아요 진짜 걔 보려고 학원 가는것도 있어요 하 진짜 어카죠ㅠㅜㅜㅠ 진짜 걔랑 사귀고싶은데 말도 못걸겠고 가끔 대화해도 너무 긴장해서 진짜 딱딱하게 대하고 지금까지 걔 앞에서 이미지관리 하나도 안했는데ㅠㅠ 학원 안가는 날에 너무 보고싶고 꿈에도 나왔어요 좀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사귀는 꿈도 꾸ㅏㅆ어요걔가 학원 몇 달 전에 새로 들어온 친군데 먼저 저한테 팔걸어서 본계만 맞팔한 상태인데 제가 몇 주 전부터 인스타 친친에 걔만 넣어놓고 메모로 연애하고싶다 이런거 올리는데 메모 확인을 안하는 것 같고 해도 뭐 별 반응 없는건 당연하고 하 진짜 너무ㅠㅠㅠ 제 친구중에 걔랑 그래도 좀 친한 애가 있는데 제가 남소해달라니까 걔가 저한테 그 남자애어떻냐고 걔 앞에서 물어봤는데 그 땐 걜 안좋아할때라 저도 싫다고 했고 걔도 극혐까진 아닌가 암튼 싫어했었어요 그래서 다가가기 좀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제 친구한테 걔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뭐하고..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