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이번에 벨기에에 있는 경영 대학원에 붙었는데 (세계에서 300+위 정도되는 곳입니다),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사회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현재 공항에서 영어를 쓰는 서비스직을 1년 좀 안되게 다니고 있습니다.. 경력은 그게 다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경영학의 여러 부분을 넓고 얇게 배우는 거라 (회계, 마케팅 등) 여러가지 맛보기는 좋지만 프로그램이 경영진이나 조금 경력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경영학을 넓고 얇게 배우는 게 저 같은 사회초년생들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된다는 말이 취직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ㅎㅎ 이런 경우에는 어디 쪽으로 많이 취직을 하나요? 졸업하고 벨기에에서 일하고 싶은데 솔직히 벨기에에서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에요... ㅠㅠ 참고로 저는 대학은 외국에 있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