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6기 여자 직업, 커리어가 얼마나 중요할까요? ENA, SBS Plus ‘나는 SOLO’ 26기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돼 화제가
ENA, SBS Plus ‘나는 SOLO’ 26기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돼 화제가 됐어요. 영숙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관계학·순수미술 복수 전공, 영국 크리스티에서 미술품 경매와 감정 석사, 국내 K대 고고미술사 박사까지 마치고 현재 부산의 대학에서 초빙 교수로 일하고 있어요.현숙은 10년 차 미국 변호사로, 정보보안 기업에서 사내 변호사로 근무 중이에요.옥순은 1988년생, 화가이자 프리랜서 미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정숙은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 순자는 첼리스트 겸 공연기획자, 영자는 외국계 자문사 컨설턴트 등 모두 전문직 커리어우먼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어요.방송에서 3MC들도 “이런 스펙이면 결혼 못 할 이유가 없다”고 했는데, 여러분은 연애나 결혼에서 직업이나 커리어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라고 느끼시나요?
직업이나 커리어는 연애와 결혼에서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특히 '나는 SOLO' 26기처럼 출연자들이 모두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음에도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결국 중요한 건 가치관, 성격, 소통 방식이라는 걸 느끼게 되죠.커리어는 상대를 존중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궁극적으로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맞춰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그래서 직업은 '조건'일 뿐, '사랑의 이유'는 아닐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