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엔위시좋아하는 여고생입니다 작년까지는 2년넘게 다른 팀좋아하다가 올해 1월리쿠를 보고 입덕했어요덕질은 정말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참고로 자랑은 아니지만 그전에 좋아하는 아이돌팬덤사이에서 인지도도 조금은 있었고 학교에서도 팬으로 유명했었어요)(돈은 500정도 사용했고 오프도 꽤 뜁니다)아무튼 오늘 체육대회가 열려서 리쿠랑 유우시가 이니셜로 박혀있는 반티를 입었는데요다른 반 처음 보는 친구들 옷에 리쿠여친,시온여친이라는 이니셜이 있길래 저는 속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성격이 정말 내성적이라 다가가진 못했어요 그러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그 친구가 제 등뒤를 봤는지 위즈니네?이러고 중얼거리더라고요.그러면서 아 뭐야 근데 등뒤에 리쿠가 박혀있냐??리쿠는 내껀데????진짜 경쟁자 또 있네;;;ㅈ같다이러고 너무 진지하게 말하더라고요.그래서 옆에 있던 시온여친이라고 적혀있는 친구가 야 쟨 리쿠라고만 써있고 넌 여친이라고 못박았잖아 니가 승자야이러면서 저를 아니꼽게 보던데 저는 저랑 같은 팬덤,최애가 겹치면 오오 대박이러면서 더 잘지내거든요.원래 이런 거 신경쓰는 성격아닌데 처음 본 친구들한테 이런 소리들으니까 좀 당황스럽고 제가 예민한건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제가 얕덕도 아니고 덕질은 진짜 열심히 하는데ㅠㅠ속상하기도 하고아무튼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참고로 제가 위에 전아이돌이야기를 쓴 이유는 제가 어떤식으로 덕질을 하는지 말씀드리기위함이지 다른 의도는 일절 없으며 위시는 더 열심히 덕질할 예정입니다)